[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토요일인 9일 저녁부터 비가 내려 일요일인 오늘 10일 오전, 하늘은 흐리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외출하기 좋은 날씨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오늘은 비 소식은 유효하지만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7도로 더위가 한 풀 꺾이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좋음 상태여서 친구 혹은 연인과 충동적으로 가벼운 당일치기 여행을 시도하는 치기를 부려볼 만하다.

패션 코드는 어떻게 할까 고민이라면 선미의 공항패션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블루 커팅진 쇼츠에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운동화를 신어 주면 된다. 그렇다고 여기서 끝내면 충동적인 여행의 맛을 살릴 수 없다.

선미의 로브는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기분을 내는데 더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선미처럼 데님 쇼츠에 걸치는 것만으로 쿨한 스타일 완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섹시한 느낌까지 낼 수 있다. 무엇보다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서늘한 오늘 날씨에 체온 조절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선미가 선택한 운동화도 좋지만 플립플랍을 신으면 스타일이 좀 더 가볍게 할 수 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