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의 유닛 그룹 오마이걸 반하나(아린 비니 효정)가 컴백한 가운데 이들의 메이크업이 주목된다.

오마이걸이 지난 5일 2018년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멤버 아린 비니 효정은 통통 튀는 10대의 발랄한 뷰티룩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오마이걸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멥시의 신애 원장은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지만 오마이걸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서 콘셉트를 설정했다”며 메이크업 팁을 전했다.

◆ 오마이걸에 반하나? 메이크업 HOW TO

SKIN : 기초단계에서 가벼운 스킨을 사용해 피부결을 정리해준 후 무겁지 않은 보습크림을 바르고 충분히 흡수시킨다.

BASE : 오마이걸의 맑은 피부를 최대한 살려 두껍지 않은 투명한 베이스를 연출한다. 안무에도 무너짐 없이 유지하기 위해 투명 파우더를 이용해 고정한다.

BROWS : 헤어 색상과 맞는 섀도를 사용해 자연스럽게 눈썹의 틀을 잡아준 후 브로우 펜슬을 이용해 눈썹의 결을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EYES : 아이 프라이머 대신 크림 타입의 섀도를 이용해 밀착력과 발색력을 높인다. 이어 코랄, 브라운계열의 섀도를 사용해 음영감을 준다. 본래 눈매를 살려 아이라인을 그려준 후 짙은 섀도를 그러데이션해 또렷하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완성한다.

LIP : 립밤을 발라 입술의 컨디션을 높여준 후 립을 바르기 전에 사용했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가볍게 눌러 사용할 립의 발색력을 높인다. 입술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맑은 핑크색을 바르고 그러데이션한다.

CHEEK : 발랄한 노래의 콘셉트에 맞춰 화사한 코랄, 핑크 톤의 치크를 사용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